"바쁘신분들은 ②번만 보시고
여유되시는분은 ①, ② 같이 봐주세요."
①
안녕하세요.
2018년도에 잠시 일을 쉬게 되며, 집에서 잠시 잠깐 프리랜서로 업무를 보게되는 직업으로 직종을 변환하게 되었습니다.
집에서 업무를 보다보니, 앉아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의자를 고가 의자를 구매했지만(30만원이상)
xx백 보다 더 비싼 의자 였음(본인은 의자,베개 등 앉고, 자고 이런거 투자 좋아함)
허리아픔과 골반 틀어짐이 몸으로 느껴지며 몸의 이상 징후가 느껴지기 시작하여
인터넷 검색후 그때는 방석이 얼마나 좋겠어?
약 4만원???저렇게 비싸? 라는
의문을 가지고 믿음반 신뢰반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.
약 1년이상 사용을 하며, 장기간 사용에도 허리아픔과, 골반틀어짐이 덜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으며
현재는 다시 사무직으로 이직을 한 지 약 1년여 되었습니다.
다시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시간이 약 8시간 이상 되다보니 허리통증과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
통증이 시작되는거 같아, 본가에 있는 베네폼 방석이 생각났습니다.
그리고 재구매 후기
②
2020.01.28(수)
늦은밤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 1개 주문
2020.01.30(목)
택배 도착 / (본인 출장중)
2020.01.31(금)
(출장 복귀) / 아침
팀직원들 : 저거 뭐에요?
A과장님(女) : 대리님 X꼬방석? 치질? 왠 방석이래요?
본인(男) : ...........(말이없다)(ㅅㅂ 들켯나?)
B차장님(女) : 김대리..왠...임산부방석?
본인(男) : 차장님. 일단 앉아보세요.
제가 2년째 썻는데 걍 딱 1시간만 앉아 보시고, 다시 돌려 주세요.
[약 1시간후]
B차장님(女) : 김대리 이거 뭐야? 나 안그래도 우리 큰애 낳구 꼬리뼈 틀어져 가지고 엄청 아픈데
이거 앉으니까 덜아파...
본인(男) : 차장님. 하나 사실래요?
B차장님(女) : 일단 난 자기거 좀 더 뺏아 써볼래
본인(男) : 넵~
A과장님(女) : 대리님 그거 나 줘 바요.
본인(男) : 네??? 저 아직 오늘 택배 받고 한번도 못 앉아봤는데요?
A과장님(女) : 일단 줘 바바요. 오~ 이거 괜찮네. 얼마래요?
본인(男) : 네???
A과장님(女) : 이거 얼마냐구요.
본인(男) : 저.... 37.500원이요.
과장님(女) : 계좌로 보내놓을께요.
본인(男) : 아......(또 말이없다)...
[또 30분 후]
본인(男) : 아. 과장님 그거 1+1 행사 하는거 같은데 잠시만요.
베네폼 고객센터: 전화 (위에 내용 설명 중략)
베네폼 고객센터: 1번주문 환불처리하고 제품 반품없음, 1+1 주문하시고 제품 1개 더 보내드립니다.
본인(男) : 대박~ 감사합니다. 감사합니다.
과장님~37,500원아니구요. 34,500원 주시면 되요.
과장님(女) : 응 오키도키
본인(男) : 아....(X신 괜히 말했나? 걍 3,000원 먹을걸)
2020.02.01(토)
(비상근무기간) / '토요일 근무 몇몇 출근인원'
"택배 기사님 항상 감사합니다."(박X스 한병을 쥐어 드리며, 토요일에도 감사인사를)
(사실은 로비임 : "택배 기사님과 친해지면 대한민국에서 빨리 못찾는 물건은 없다"김대리 인생 모토임) 비밀인데......
타팀직원들 : 대리님그거 뭐에요?
본인(男) : 저리가......안돼.... 저리가.... 훠이~~~ 훠이~~~
-이상-
[글쟁이 아님 / 글쟁이라면 이렇게 글을 못쓸리가 없어.....]
[이거레알 / 실화임, 구매내역, 사무실 의자 인증해드림]
[PPL 아님 / 마케팅 전공 아님 / 남중,남고,공대생임....]
[진짜 글쟁이 아님 / 보통?평범한? 의류,옷만드는 회사 생산기획팀 대리 나부랭이임]